저출산문제 : 나라의 존폐가 달린 시급한 문제

2분기 합계출산율 0.70명 ‘역대 최저’…올해 0.6명대까지 추락할까

대한민국의 출산율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최근에는 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져, 세계에서도 이런 수준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는 인구 쇼크 수준이며, 저출산은 생산 인구 및 성장률 하락과 직결됩니다.

2022년 기준으로 태어난 아이는 총 249,000명이고,
이는 가임기 여성 1명당 0.78명의 출산율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저출산의 영향으로 혼인건수 또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대한민국의 인구 소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011년~2022년 합계출산율

2022년 8월~2023년 3월 매달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결혼 건수가 늘어났고 혼인 적정 나이인 91~97년생의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출생아 수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각종 물가와 공공요금의 인상이 겹쳐 경제의 여건이 악화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부정적인 인식이 늘어나고 있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 이라는 예상도 있었습니다.

결국 2023년 8월 발표된 합계 출산율은 1분기 0.81명 , 2분기 0.70명을 기록했습니다.

'모든' 시도에서 1명 미만의 출산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 있는 기록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전문가들은 올해 최종 합계 출산율이 0.6명대에 진입할 수도 있다는 어두운 결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3년 월별 출생아 수]

출산율의 하락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 높은 교육비용, 불안정한 노동시장, 부동산 문제 등이 대표적인 원인들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더욱 심각한 인구 구조 문제에 직면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대응이 시급하며, 다양한 계층에서의 논의와 해결책 모색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문제입니다. 앞으로 어떤 대책이 마련되든,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한민국의 출산율 저하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국가와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이 문제에 진지하게 대처해야 할 시점이 왔습니다.